박홍률 전 목포시장, 문재인 정부 성공과 목포 발전 위한 결단 '민주평화당의 돌연변이화…열린민주당으로 입당 결정'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기준안 마련 후 후보자 공고 예정
[목포뉴스/신안신문] 박홍률 전 목포시장이 지난 8일 창당한 비례대표 중심 정당인 열린민주당에 입당해 중앙당 최고위원직을 맡게 됐다.
박홍률 열린민주당최고위원은 9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열린민주당에 입당해 새로운 각오로 목포발전을 위해 소명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 최고위원은 “급변하는 정치환경에서 목포발전이란 시대적 요청에 힘을 보태기 위한 결심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민주화의 성지 목포정신과 합치되는 개혁적 민주정당이라는 판단에 입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홍률 최고위원은 “목포에서 시민과 함께 할 것이며, 언재든지 목포발전을 위해 할 일 이 있다고 판단되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홍률 최고위원은 비례대표로 구성과 출마에 대한 질문에는 “오는 16일까지 기준을 만들어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중앙선관위에 제출한 뒤 후보자 공고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고 밝히면서 "현재는 기준이 없기 때문에 확답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박 최고위원은 "앞으로 2년 뒤에 있을 지방선거 출마에 대해서는 아직 입장을 밝힐 시기가 아니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민생당 목포 박지원의원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무소속 손혜원의원 등이 주축이 돼 창당한 비례대표 중심 열린민주당에 그동안 박지원의원과 호의적인 관계를 유지해오던 박홍률 전 시장이 전격 참여함에 따라 추이가 주목된다. * 목포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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