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최환석 도시건설위원장, 파손도로 개선의지 부족 질타

목포시의회 최환석 도시건설위원장, 파손도로 개선의지 부족 질타 

-목포시의회 제1회 추경 예산안 제안 설명 중 목포시 도로 상태 엉망 지적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국제미식박람회 등 전국 단위 행사 앞두고 예산 확보 등 시급 여론

-매년 도로 유지보수 비용만해도 30~40억원 필요, 25년 본예산 5억원과 이번 제1회 추경 5억원 등으로 감당할 수 있는지 강력 질타

▲ 목포시의회 최환석 도시건설위원장  © 목포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인터넷신안신문

목포시의회 최환석 도시건설위원장(이로동, 하당동)은 지난 7일(금) 제39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중 제1회 추경 예산안 제안 설명을 보고 중 “도로는 목포의 얼굴이다”며 파손 도로 개선 예산 확보 여부를 확인하고 개선 의지가 없는 것에 대해 강력하게 질타하였다. 

목포시의회에 따르면 겨울에 사용한 제설제와 기온 차로 인해 도로에 포트홀(도로 파임 현상)이 많이 발생하고, 갈라짐과 같이 파손된 도로가 매우 많다는 사실을 지적하였다.

이를 전체적으로 보수하기 위한 예산의 충분한 확보에 대한 질의에 대해 매년 도로 유지보수 비용만해도 30~40억원이 필요하다는 건설과장의 답변를 듣고 25년 본예산 5억원과 이번 제1회 추경 5억원으로 감당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강력히 질타하였다. 

지난 394회 제2차 정례회 중 도시건설위원회의 2025년 목포시 예산안 심의에서도 여러 위원들이 지적하여 추경 예산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답을 들었지만 이번 추경 예산 심의에서도 다른 예산에 밀려 충분한 확보를 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었다.

특히 올해에는 목포시에서 유달산봄축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국제미식박람회 등 크나큰 전국 단위의 행사들이 치러질 예정이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목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객들이 처음 마주하고 계속 사용해야할 도로가 파손되어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만을 갖고 목포를 떠날 수 밖에 없을 것이란 지적이다. 

최 위원장은 관광객뿐만 아니라 생활의 터전인 목포 시민들은 항상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과 차량 파손 등을 걱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게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여 성공적인 대형 행사 개최와 시민들의 불안함을 해소를 촉구하였다.  

최환석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목포 건설을 위하여 가장 좋은 방법들을 모색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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