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LH한국토지주택공사, 업무협약…임성지구 도시개발 신속추진

-임성지구 개발사업 주민 부담 최소화 방안 양 기관 공동모색, 협약 이후 실무협의회 구성 운영…임성지구 도시개발 추진 탄력

-목포시 임성지구, 무안군 남악오룡지구와 견줄 수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 가능한 목포의 유일한 지역

강윤옥대표기자 | 입력 : 2024/08/31 [13:50]

 

목포시-LH한국토지주택공사, 업무협약…임성지구 도시개발 신속추진

 

-임성지구 개발사업 주민 부담 최소화 방안 양 기관 공동모색, 협약 이후 실무협의회 구성 운영…임성지구 도시개발 추진 탄력

-목포시 임성지구, 무안군 남악오룡지구와 견줄 수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 가능한 목포의 유일한 지역

 

 

▲ 목포 임성지구 개발의 신속추진을 위한 목포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사진 좌측부터 박횽률시장, 정수미 본부장/ 목포시 제공  © 목포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인터넷신안신문


목포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난 28일 목포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신속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목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남본부(본부장 정수미)는 이날 임성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현안과 주민 부담 최소화 방안에 대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모색하고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이후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상호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전남 서남권의 관문인 임성역을 포함한 옥암·석현동 일대의 약 60만평의 부지를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주거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더 이상의 인구유출을 막고 목포의 도시 경쟁력을 도모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목포시 임성지구는 무안군 남악오룡지구와 견줄 수 있을 정도로 대규모 개발사업이 가능한 목포의 유일한 지역으로, 무안․신안․영암 등의 서남해안권역 발전의 중심에 있는 곳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영투자심사, 지장물 보상 등 목포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사업진척 속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홍률 시장은 “임성지구가 2008년 개발행위허가 제한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지역주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많은 제한을 받아왔다. 더 이상 개발이 늦춰지지 않고 지금이라도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전남 서부권의 관문도시인 목포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정주 도시가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지]최고 2만부를 발행하는 주간 신안신문(목포뉴스)은  목포시를 비롯 무안군신안군영암군 등지에  배포된다.

 

주요 배포처는  전남도청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경찰서, 목포해양경찰서시군청사법원검찰, 읍면동사무소 등  공공 기관과 농수축협터미널병원, 은행 등 다중 이용 시설과 개인, 단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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