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신안 압해대교 인근에 감성돔 수산종자 23만 마리 방류

-목포·무안·신안 경계해역인 압해대교 인근 방류…서남해안권 상생발전 도모

-목포시 1996년도부터 수산종자 방류사업 지속적 시행, 현재까지 조피볼락, 전복, 넙치, 감성돔 등 총 613만 마리 방류

정대영기자 | 입력 : 2024/07/30 [16:09]

 

목포시, 신안 압해대교 인근에 감성돔 수산종자 23만 마리 방류

 

 

-목포·무안·신안 경계해역인 압해대교 인근 방류…서남해안권 상생발전 도모 

-목포시 1996년도부터 수산종자 방류사업 지속적 시행, 현재까지 조피볼락, 전복, 넙치, 감성돔 등 총 613만 마리 방류

 

 

 

▲ 목포시가  박홍률 목포시장(좌측 2번째)이 참여한 가운데 압해대교 인근 해역에 감성돔 수산종자 23만 마리를 방류했다. / 목포시 제공  © 목포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인터넷신안신문

 

▲ 목포시가 압해대교 인근 해역에 감성돔 수산종자 23만 마리를 방류했다. 박홍률시장(중앙 흰색 와이셔츠)/ 목포시 제공  © 목포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인터넷신안신문


목포시는 연안해역의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어촌계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9일 박홍률 목포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감성돔 수산종자 23만 마리를 압해대교 인근 해역에 방류했다.

 

시  수산산업과시에 따르면  방류사업비 1억 원으로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감성돔 종자를 매입했으며, 서남해안권 상생발전 차원에서 목포시와 무안군, 신안군의 경계 해역에 방류했다.

 

감성돔은 연안 정착성 어종으로 방류 시 생존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어업인과 낚시객,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경제적 가치가 높은 품종으로 추후 어업인의 주요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는 감소된 어업자원 증가를 위해 1996년도부터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조피볼락, 전복, 넙치, 감성돔 등 총 613만 마리를 방류했다.

 

▲ 목포시가 압해대교 인근 해역에 감성돔 수산종자 23만 마리를 방류했다. / 목포시 제공  © 목포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인터넷신안신문


목포시는 수산종자의 방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산종자를 방류한 어장주변에서는 방류종자의 포획이 우려되는 어망 사용을 금지하고, 어업인들이 어로활동 중 어획된 치어는 재방류해 어업인들 스스로가 수산자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수산종자 매입 방류사업을 통한 수산자원 조성이 자원량 회복과 어업 생산량 증가로 이어져 어업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풍요로운 어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뉴스 4개 언론 계열사:신안신문/목포뉴스/인터넷신안신문/폭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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