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 예비후보, 배종호측 경선 이중투표 조작...선거법 위반 의혹 제기

- 배 예비후보 선거운동원 동원해 다수 권리당원에 전화걸어 경선 ‘이중투표 유도’ 의혹...“조직적이고 광범위한 경선 이중투표 조작 의혹”

- 통화 녹음 속 다수가 한 공간서 단체로 전화 거는 정황 포착... 유사선거사무소 운영 의심...“배종호 후보 이중투표 조작행위 가담 정황도”

- 김원이 예비후보, 압수수색 등 즉각적인 수사 및 당 선관위 철저한 조사 촉구

총선취재단 | 입력 : 2024/03/07 [13:34]

 

 

김원이 예비후보, 배종호측 경선 이중투표 조작...선거법 위반 의혹 제기

 

- 배 예비후보 선거운동원 동원해 다수 권리당원에 전화걸어 경선 ‘이중투표 유도’ 의혹...“조직적이고 광범위한 경선 이중투표 조작 의혹”

- 통화 녹음 속 다수가 한 공간서 단체로 전화 거는 정황 포착... 유사선거사무소 운영 의심...“배종호 후보 이중투표 조작행위 가담 정황도”

- 김원이 예비후보, 압수수색 등 즉각적인 수사 및 당 선관위 철저한 조사 촉구

 

 

▲ 김원이 에비후보 긴급 기자회견  © 목포뉴스/신안신문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7일 오전, 목포시의회 시민의 방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배종호 예비후보측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이중투표 조작 의혹을 제기하고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선을 불과 3일 앞둔 지금, 경선투표 관련 배종호 예비후보측이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이중투표 조작을 자행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이중투표 조작행위는 당선된다 하더라도 당선무효형에 이를 수 있는 중대범죄 행위이며, 더불어민주당의 시스템공천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라는 것.

 

현행 공직선거법상 당내경선을 위한 여론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다수의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성별·연령 등을 거짓으로 응답하도록 지시·권유·유도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 위반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김 예비후보는 총 4건의 이중투표 조작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확보했다며 통화내용 일부를 기자회견장에서 공개했다. 

 

김 예비후보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2월 29일 배 후보측 선거운동원이 권리당원에게 전화를 걸어 권리당원 투표를 설명한 뒤 “혹시 시민 여론조사가 또 있을 때는 (중략) 혹시 또 권리당원이냐고 묻는다. 그때는 아니라고 하셔야 투표가 가능하답니다”라고 이중투표를 권유했다.  

 

또한, 유사선거사무소 운영 의혹도 제기됐다.

 

지난 3월 2일에 녹취된 자료에 따르면, 전화를 받은 권리당원이 배종호 후보 측 전화 건 사람의 신분과 전화 건 곳을 묻자 자신을 “봉사하는 사람”, “(배종호 후보) 사무실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김 예비후보는 “녹음 파일에는 여러 사람이 한 공간에서 단체로 전화를 걸고 있는 정황도 포착된다”면서 “유사선거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케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배종호 후보가 이중투표 조작행위에 가담한 정황도 있다”며 제보받은 녹음본이 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 선거캠프가 확보한 녹음본에 따르면, 2월 27일 한 모임 자리에서 배종호 예비후보는 참석자들에게 “여기 민주당 권리당원 한번 손들어 보십시오”라며 권리당원임을 확인한다. 이어 배 예비후보는 “꼭 도와주십시오. 여기 권리당원 꼭 도와주십시오“라면서 ”시민 여론조사는 어떻게 하느냐, 02로 전화가 걸려옵니다. 권리당원이냐고 물어봅니다. 근데 권리당원 아니라고 답을 해야지 투표를 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그러자 주위 사람들은 “아니라고, 아니라고 해요”라며 화답한다.

 

▲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선거 경선은  2인 경선으로 치러진다.  경선후보(김원이,배종호)     ©목포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

김원이 예비후보는 배종호 예비후보측의 전화홍보 등에 대해 “조직적, 광범위한 이중투표 조작행위를 의심케 한다. 목포시 선관위와 경찰은 민심을 왜곡하는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해 즉각적이고 철저한 수사에 착수해달라. 증거인멸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압수수색을 실시할 것을 요구한다”며 사법당국의 수사를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22대 총선은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 심판의 선거이다. 당을 버리고 당적을 이리저리 옮겼던 사람은 결코 목포의 대안이 될 수 없다. 김대중 정신이 살아있는 목포에서 당심, 민심의 준엄함을 깨닫게 해달라”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선거 후보 경선은 재선에 도전하는 김원이의원에 맞서 배종호 예비후보간 2파전이다.


<별첨1>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원이 긴급기자회견문

 

“이중투표 조작행위는 명백한 선거범죄입니다!” 

존경하는 목포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원이입니다. 

 

경선을 불과 3일 앞둔 지금, 배종호 후보 측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경선에 임하면서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이중투표 조작을 자행하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이중투표 조작행위는 설혹, 당선되다 하더라도 당선무효형에 이를 수 있는 중대한 범죄 행위입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시스템 공천에 대한 명백한 도전행위입니다. 

 

 공직선거법 제108조 제11항제1호는 당내경선을 위한 여론조사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다수의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성별·연령 등을 거짓으로 응답하도록 지시·권유·유도하는 행위를 할 수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공직선거법 제256조 제1항제5호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이중투표 권유 행위는 혹시 국회의원에 당선되더라도, 당선무효에 이룰 수 있는 중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입니다. 

 

 저희 캠프에 제보된 배종호 후보측의 이중투표 조작 정황은 이렇습니다. 2월 29일 한 건, 3월 1일 한 건, 3월 2일 두 건의 녹취록이 확보되어 있습니다. 녹음본도 모두 확보되어 있습니다. 총 네 건입니다. 

 

 2월 29일, 배종호 후보측 선거운동원의 권리당원 통화 내용입니다. 이 운동원은 “저는 배종호 후보를 돕고 있습니다.”고 자신의 정체를 밝힌 뒤, 해당 권리당원에게 권리당원 투표를 설명한 뒤 “혹시 시민 여론조사가 또 있을 때는 (중략) 혹시 또 권리당원이냐고 묻는다. 그때는 아니라고 하셔야 투표가 가능하답니다”고 이중투표를 권유하고 있습니다. 

 

 3월 1일, 또 다른 배종호 후보측 선거운동원의 통화 내용입니다. 이 운동원 역시 자신이 배종호 후보를 돕고 있는 사람이라고 밝힌 뒤, “당원 경선할떄는 그 멘트대로 하시고요.”, 시민여론조사를 설명하며, “그런데 권리당원이냐고 물으면 아니라고 하셔야 이 둘”, “두 표”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이중투표를 권유합니다. 

 

3월 2일, 또 다른 통화 내용입니다. 역시 앞의 사례와 유사합니다. 권리당원에게 전화를 걸어 이중투표를 권유합니다. 이후, 전화를 받은 권리당원이 전화건 사람의 신분과 전화 건 곳을 묻자 “봉사하는 사람”, “(배종호 후보) 사무실이 아니다”고 답합니다. 또한, 전화번호를 어떻게 알고 전화했냐는 질문에는 “지인이 적어줬다”고 하지만, 출처는 끝내 밝히지 못합니다. 또한 권리당원 여부를 어떻게 알았냐는 질문에도 제대로 답변하지 못합니다. 이 녹음 파일에는 여러 사람이 한 공간에서 단체로 전화를 걸고 있는 정황도 포착됩니다. 이는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한 유사선거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케 합니다. 

 

예비후보 등록과 더불어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목포시민 불특정 다수에게 배종호 후보 지지 호소, 권리당원 확인, 그리고 권리당원에게 이중투표를 권유하는 전화가 목포시민들께 계속 걸려 왔습니다. 저희 캠프에서 확인한 배종호 후보측의 전화번호만 무려 12개에 달합니다. 

 

 이 같은 사실은 여러날에 걸쳐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이중투표 조작행위가 이뤄졌음을 의심케 합니다. 즉각적인 사법당국의 조사가 필요합니다. 조직적, 광범위하게 이뤄진 이중투표 조작행위에 대해 누군가의 지시가 있었는지, 불법 전화홍보메뉴얼이 존재하는지 여부를 밝혀야 합니다. 그리고 전화번호 출처와 통화기록를 확인을 통해 이중투표 조작정황 전모를 낱낱이 밝혀야 합니다. 

 

 배종호 후보도 이중투표 조작행위에 가담한 정황도 있습니다. 이 역시 저희 캠프에 제보되었고, 녹음본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 2월 27일, 배종호 후보는 한 모임 자리에서 참석자들에게 이중투표를 권유한 정황이 있습니다. 배 후보는 이 자리에서 “여기 혹시 민주당 권리당원 한번 손 들어보십시오”라며 권리당원임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꼭 도와주십시오. 여기도 권리당원 꼭 도와주십시오.”라며, “시민 여론조사는 어떻게 하느냐 02로 전화가 걸려옵니다. 권리당원이냐고 물어봅니다. 근데 권리당원 아니라고 답을 해야지 투표를 할 수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그러자 참석자들은 “아니라고, 아니라고 해요”라며 화답합니다. 

 

저희 캠프는 지난 3월 5일, 배종호 후보, 그리고 불법이중투표 권유에 가담한 배종호 후보를 돕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목포시 선관위, 더불어민주당 선관위에 각각 신고 접수를 완료 했습니다. 그리고, 기자회견 후, 정식으로 경찰에도 사건을 접수할 것입니다. 

 

 목포시 선거관리위원회, 그리고 경찰에 강력히 요구합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에 대해 이미 경찰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정당 경선 투표를 근본적으로 방해하고, 목포시민의 민심을 왜곡하는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해 즉각적이고 철저한 조사에 착수해 주십시오. 특히, 증거인멸 가능성이 높은 만큼, 즉각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할 것을 요구합니다.그리고 수사 결과를 목포시민 여러분께 빠르고 투명하게 공개해 주십시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에 요청합니다. 이중투표 조작행위는 더불어민주당 시스템공천에 대한 명백한 도전행위입니다. 결코 좌시할 수 없는 사안입니다. 철저한 조사와 그에 합당한 조치가 따라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목포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

22대 국회의원 선거는 검찰독재정권 윤석열 정권 심판의 선거입니다. 

 그리고, 중단없는 목포발전을 위한 기회의 선거입니다.

당을 버리고, 당적을 이리 저리 옮겼던 사람은 결코 목포의 대안이 될 수 없습니다.

“문재인 대표가 이끌어온 민주당은 실패한 정당이다”고 말했던 후보,

 자신을 “원조 안철수 핵심이다”라고 소개했던 후보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수 없습니다. 중단 없는 목포 발전을 결코 이룰 수 없습니다.

 

다시 한번 호소드립니다. 

목포 경선이 망가지면, 더불어민주당이 망가집니다.

김대중 정신이 살아 있는 이 곳 목포에서 당심, 민심의 준엄함을 깨닫게 해 주십시오.

목포 경선을 망가뜨리려는 사람들에게 철퇴를 내려 주십시오.

목포시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오는 3월 10일(일), 11일(월). 양일간 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경선에 꼭 참여해 주십시오. 목포시민과 당원동지 여러분을 믿고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오직 민주당 한길만 걸어온 저 김원이가 목포시민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을 굳건히 지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3월 7일

목포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김원이


 <별첨2> 배종호 예비후보 및 선거운동원 구두 녹취록 

<<1. 증 제1호증   배종호 예비후보 2024. 02. 27. 구두 녹취>>

❍ 배종호 예비후보

두 사람이 지금 경합을 보이니까 배종호 김원이 두 사람이 경선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김원이 의원은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가지고 혹시 공관위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이거는 지켜봐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저하고 김원이 의원이 두 사람이 경선을 한다 그러면 본 경선은 3월 10일 전후가 될 것 같습니다.

❍ 참석자1

이제 막 점수 20% 미만 그런 거 아니

❍ 배종호 예비후보

그렇죠 그런 거는 이제 기다려봐야 되고 하위 20%는 개인한테 통보를 합니다.

그러니까 김원이 의원이 말을 안 하면 우리는 알 수가 없어요.

그다음에 경선 방식은 시민 여론조사 50% 그리고 권리당원 투표 50% 여기 혹시 민주당 권리당의원 한번 손 들어보십시오.

그러면 한 분 두 분 세 분 네 분 다섯 여섯

❍ 참석자2

조용하시고 한번 여기서 후보님의 말씀 한번 들어보시죠.

❍ 배종호 예비후보

방금 손을 드신 권리당원들이 배종호를 찍어주면 제가 됩니다.

꼭 도와주십시오. 여기도 권리당원 꼭 도와주십시오.

그다음에 시민 여론조사는 어떻게 하느냐 02로 전화가 걸려옵니다.

근데 지금 다 전화 안 받죠. 동의를 꼭 받아야 됩니다.

두 번째 지지 정당을 물어봅니다. 민주당이라고 답을 해야 투표를 합니다.

그다음 세 번째  권리당원이냐고 물어봅니다.

근데 권리당원 아니라고 답을 해야지 투표를 할 수 있어

❍ 참석자3

아니라고 아니라고 해요. 아니 아니요 아니라고 해요.

❍ 배종호 예비후보

그래서 여러분들이 그거는 알아서 각자 신분에 맞도록 답을 하면 됩니다.

자 이제 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 질문에 대해서 다 궁금한 거 있습니까?

그럼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단순히 국회의원 한 사람을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목포의 명운이 걸린 중요한 선거입니다. 우리 목포는 지금 위기입니다.

인구가 20만 7천 명까지 떨어졌고 2030년에는 18만 명으로 줄어듭니다.

이렇게 되면 학교도 문 닫고 가게도 문 닫고 병원도 문 닫고 지역 소멸의 길로 가게 됩니다.

따라서 이런 지역 소멸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앙에서도 통하는 그런 국회의원이 꼭 나와야 됩니다.

두 번째로 목포시장과 합이 잘 맞아야 합니다. 시장 따로 국회의원 따로 서로 반복하면 힘을 모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잘 판단하셔서 저 배종호는 박홍률 시장과 아주 사이가 좋습니다.

그리고 중앙에서도 통합니다. 정청래 수석 최고위원이 제 후원회장을 맡아줄 정도입니다. 

그리고 한국정치평론가 협회장으로 지금 중앙에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도와주시면 여러분과 함께 목포 신안 통합해서 100만 광역도시 목포를 만드는 데 제 모든 것을 걸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참석자4

파이팅 오늘 우리 옆에 아주 에너지...

❍ 배종호 예비후보

감사합니다.

(후략)


<<2. 증 제2호증   제보자A 2024. 02. 29. 통화 녹취>>

 

❍ 배종호 캠프 전화홍보원A

예 안녕하세요. 선생님 바쁘신 중에 죄송합니다.

저는 배종호 후보를 돕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고요.

3월 10일 전후로 민주당 경선이 있습니다. 그때 배종호 후보 선택 부탁드리고요.

민주 경선 권리당원 투표는 이제 멘트에 따라서 해 주시고 혹시 시민 여론조사가 또 있을 때는 어느 당이냐고 물으면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해 주시고요.

혹시 또 권리당원이냐고 물어요. 그때는 아니라고 하셔야 투표가 가능하답니다.

그러면 이제 투표를

❍ 제보자A 

왜? 아니라고 해야지 그게 가능한 건가요?

❍ 배종호 캠프 전화홍보원A

그거는 왜냐하면 이미 이제 민주당 경선 이제 해버렸잖아요.

❍ 제보자A 

경선은 지금 진행 중...

❍ 배종호 캠프 전화홍보원A

이제 투표를 한 번 했잖아요. 이제 우리가 만약에 이제 두 번을 다 할 수 있게끔 하려고 그러는 거예요.

이것도 하고 이것도 하고 시민 여론조사 투표도 하고 당원 투표도 하고

❍ 제보자A 

그러니까 시민 여론조사에서는 당 권리당원이 아니라고 하라고요?

❍ 배종호 캠프 전화홍보원A

이제 제가 어느 당을 지지하십니까? 선생님은 어느 당을 지지하셔요?

❍ 제보자A 

아니 아니 지금 내용이 이해가 안 돼가지고 그러는데

❍ 배종호 캠프 전화홍보원A

내용은 그거예요. 이미 만약에 이제 경선을 한 번 이제 투표를 했잖아요.

이제 제가 만약에 그 이전에 했다 하면 또 시민 여론조사를 가잖아요.

이번에는 두 번째 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러면 그때 또 제가 당원이라고 해버리면 이미 했으니까 안 해도 돼버리잖아요.

권리당원이라고 해버리면 한 번에 이제 목포 시민은 한 번밖에 할 수 없으니까 시에서 하는 여론조사

❍ 제보자A 

내용을 전혀 이해를 못하겠네. 그리고 방금 전에 전화를 주셨었어요.

❍ 배종호 캠프 전화홍보원A

그런데 이해를 못하셔서 다시 한 번 말씀드리니까 그냥 이렇게만 그냥 해버리세요.

그럼 제가 이렇게 말씀드린 대로 이해 안 하셔도 못 하셔도 그래야 두 번을 다 할 수 있어요.

❍ 제보자A 

아니 그게 이렇게 아니 그 의사를 제가 이제 표현하는 건데

❍ 배종호 캠프 전화홍보원A

제가 이제 말씀드리자면 경선할 때 민주당 경선할 때는 만약에 100명이면 100명 위원한테만 이제 여론조사 가잖아요.

민주당 당원들한테 근데 이제 이거 이미 한 번 해버렸잖아요.

❍ 제보자A 

아니 저는 아직 안 왔는데 전화 자체가

❍ 배종호 캠프 전화홍보원A

이제 안 왔죠. 안 왔죠 제가 예를 들어서 얘기하는 거예요.

아까 한번 해버렸는데 또 시민 여론조사 갔을 때 이제 이제 전화를 받으잖아요.

그러면 이제 조금 전에 이제 그것을 했는데 또 권리당원이라면 아까 해버렸으니까 이번에는 못 하는 거잖아요.

아니라고 하시면 아까 그 경선에도 투표를 할 수 있고 또 이번에 시민 여론조사에서도 투표를 할 수 있고 두 번 다 할 수 있다는 그런 뜻이에요.

이제 알아들으셨어요?

❍ 제보자A 

아니요. 그럴 생각 없겠다. 일단 알겠습니다.

❍ 배종호 캠프 전화홍보원A

네 알겠습니다.

<<3. 증 제3호증   제보자B 2024. 03. 01. 통화 녹취>>

❍ 제보자B 

여보세...

❍ 배종호 캠프 전화홍보원B

예 안녕하세요. 선생님 바쁘신 중에 죄송합니다.

저는 배종호 후보를 돕고 있는 사람입니다. 다름 아니고요.

3월 10일 전후로 민주당 경선이 있어요. 네 배종호 후보님 선택 부탁드리고요.

당원 경선할 때는 그 멘트대로 하시고요. 시민 여론조사할 때 선생님 어느 당을 지지하십니까?

하면은 이제 더불어민주당을 하시겠죠.

❍ 제보자B 

그러죠 그러죠

❍ 배종호 캠프 전화홍보원B

그러시죠. 그런데 권리당원이냐고 물으면 아니라고 하셔야 이 둘

❍ 제보자B 

두 표가

❍ 배종호 캠프 전화홍보원B

그렇게 아시네요.

❍ 제보자B 

알고 있습니다.

❍ 배종호 캠프 전화홍보원B

예. 감사합니다. 수고하십시오. 예. 수고하십시오.

<<4. 증 제4호증   제보자C 2024. 03. 02. 통화 녹취>>

❍ 배종호 캠프 전화홍보원C

네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 배종호 후보를 돕고 있습니다.

3월 12일부터 12일까지 경선 여론조사가 02번으로 오실 거예요.

좀 잘 받아주시고 우리 후보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그리고 또 하나 더 말씀드릴게요.

목포 시민 여론조사도 02번호로 오거든요. 근데 그거는 선생님 권리당원이시잖아요.

그런데 거기서 권리당원이십니까? 물어볼 때 네 그러면 전화가 끊겨버린대요 예 아니요. 

그래야 투표를 하실 수 있어요.

❍ 제보자C

지금 전화 주신 곳은 어디시죠?

❍ 배종호 캠프 전화홍보원C

저 배종호 후보님을 돕고 있습니다.

❍ 제보자C

지금 그러면 배종호 후보 후보님 사무실에서 이렇게 하는 건가요?

❍ 배종호 캠프 전화홍보원C

아니요. 봉사하고 있어요. 

❍ 제보자C

그러니까요. 배종호 후보 아니요?

❍ 배종호 캠프 전화홍보원C

사무실 아닌데요.

❍ 제보자C

그러면 제 전화번호는 어떻게 아셨죠?

❍ 배종호 캠프 전화홍보원C

그 지인이 적어줘서

❍ 제보자C

그 지인이 누구십니까?

❍ 배종호 캠프 전화홍보원C

지인 이름은 안 적어 있는데

❍ 제보자C

안 적어져 있으면 저는 이거 개인정보 유출로 고발해도 되는 겁니까?

❍ 배종호 캠프 전화홍보원C

죄송합니다. 삭제해 드릴게요.

❍ 제보자C

여보세요.

❍ 배종호 캠프 전화홍보원C

네네

❍ 제보자C

그리고 제가 권리당원인지 아닌지 어떻게 아시죠?

❍ 배종호 캠프 전화홍보원C

권리당원이라 그래서 그런 줄 알았는데

❍ 제보자C

누가 권리당원이라 그래요?

❍ 배종호 캠프 전화홍보원C

죄송합니다. 삭제해 드릴게요.

❍ 제보자C

아니요. 끊지 마세요. 누가 권리당원이라고 이걸 그랬냐고요 저보고

❍ 배종호 캠프 전화홍보원C

죄송합니다.

❍ 제보자C

아 죄송한 게 아니고 누가 그러셨냐고요

❍ 배종호 캠프 전화홍보원C

저는 잘 모르겠어요.

❍ 제보자C

아니 배종호 후보 돕고 계신다면서요?

❍ 배종호 캠프 전화홍보원C

괜히 그냥

❍ 제보자C

시키신 분이 계실 거 아니에요

❍ 배종호 캠프 전화홍보원C

아니요.

❍ 제보자C

그러니까 그럼 제 번호를 어떻게 아셨냐고요? 본인이 하셨으면 죄송한 걸로 끝날 게 아니라니까요.

지금 죄송합니다. 끝날 게 아니라 본인이 지금 본인이 하셨다고 하는데 누군가 제 번호를 주고 시키신 거 아닙니까?

지금 그렇죠

여보세요.

❍ 배종호 캠프 전화홍보원C

죄송합니다.

❍ 제보자C

죄송한 게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이게 그렇게 끝날 게 아니고 시키는 사람 이름을 대라고요.

❍ 배종호 캠프 전화홍보원C

삭제해 드릴게요.

❍ 제보자C

아니 삭제가 문제 아니 시키신 분 연락처 주 저한테 답장 안 주시면 저 이거 내일 월요일날 경찰서 갑니다.

❍ 배종호 캠프 전화홍보원C

예 알겠습니다.

❍ 제보자C

예 알겠습니다.

<<5. 증 제5호증   목포시의회 D 의원 2024. 03. 02. 통화 녹취>>

 

(중간부터 녹취)

❍ D의원 

어떻게요?

❍ 배종호 캠프 전화홍보원D

권리당원이십니까? 물어보시면 아니요를 선택하셔서 다음 선택 누르시면 됩니다.

저 권리당원인데요. 네 그러면 아니요 하면은 다른 멘트가 또 나와요.

그러면 그때 이제

❍ D의원 

혹시 선생님 전화하신 분 존함이 어떻게 되실까요?

❍ 배종호 캠프 전화홍보원D

저 그냥 여기 배종호 후보를 돕고 있습니다.

❍ D의원 

성함이 어떻게 되시냐고

❍ 배종호 캠프 전화홍보원D

종사자입니다.

❍ D의원 

봉사자 존함이 어떻게 되신대요?

❍ 배종호 캠프 전화홍보원D

더 이상은 곤란합니다. 선생님 아이고 됐습니다.

❍ D의원 

아니 존함을 좀 말씀해 주셔야 돼요.

❍ 배종호 캠프 전화홍보원D

아니 그러면 안 되잖아요. 왜요? 봉사자들은 그런 바가 없습니다.

❍ D의원 

봉사자 봉사자인데 본인의 신분을 말씀해 주세요.

저는 시의회 000 의원입니다. 혹시 전화 주신 분은 누구십니까?

 배종호 캠프 전화홍보원D

그냥 봉사자로만 알고 계십시오. 수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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