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총선 민주당 경선 문용진 재심 기각, 13일 결과 발표...김원이-배종호 2파전

-목포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선거 후보경선, 3월 10일부터 3일간 여론조사 실시...13일 저녁 결과 발표 유력

-박홍률 목포시장 총선 이후 민주당 복당 논의 본격 전망, 손혜원-박지원의 4.10 총선 영향력 초미 관심

-김원이 의원측, “최선 다해서 시민들에게 낮은 자세로...방송사에서 일정 잡아주면 TV토론 피할 이유 없다” 반격

-전남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서삼석-김태성-천경배 3인 경선

총선취재단 | 입력 : 2024/03/02 [17:54]

 

 

목포총선 민주당 경선 문용진 재심 기각, 13일 결과 발표...김원이-배종호 2파전

 

 

-목포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선거 후보경선, 310일부터 3일간 여론조사 실시...13일 저녁 결과 발표 유력

-박홍률 목포시장 총선 이후 민주당 복당 논의 본격 전망, 손혜원-박지원의 4.10 총선 영향력 초미 관심

-김원이 의원측, “최선 다해서 시민들에게 낮은 자세로...방송사에서 일정 잡아주면 TV토론 피할 이유 없다반격

-전남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서삼석-김태성-천경배 3인 경선

 

 

▲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선거 경선후보(김원이,배종호)  © 목포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후보경선에 참여했던 문용진 예비후보가 경선에 배제되고 김원이 예비후보와 배종호 예비후보가 나란히 본선에 진출하자 청년후보 경선 배제 사유를 들어 재심을 신청했으나 2일 최종 기각됐다.

 

2일 정청래수석이 주관하는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40대 청년 정치 신인 문용진 예비후보가 요구한 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선거 3인 후보 경선 요청안이 최종 기각돼 이번 22대 총선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수 없게 됐다.

 

앞서 지난 229일 더불어민주당 문용진 목포시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경선에서 배제되자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이 지난 28일 발표한 8차 후보자심사 결과 경선에서 제외돼청년 정치신인 경선 참여를  촉구하며 재심을 신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문용진 예비후보의 경선 탈락은 배종호후보와 김원이 후보가 신안신문(목포뉴스)을 비롯 목포MBC, KBC 등 각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30%대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반면 문 후보는 15% 내외의 지지율 정체를 보이고 있던 것이 탈락의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목포시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김원이 현 의원에 맞서 배종호 예비후보간 2파전으로 경선이 치러진다.

 

▲ 지난 2022년 6월 지방선거 당시 손혜원 전 의원이  무소속  박홍률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장면     ©목포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인터넷신안신문

 

특히 이번 총선 이후 민주당 복당 논의가 자연스레 본격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박홍률 시장의 물밑 움직임과 손혜원 전 의원의 배종호 후보 지지,  박지원 전 의원의 김원이 지지에 따른 변수 등이 이번  경선 승리를 좌우지할 공산이 커보인다.

 

목포 총선 후보 경선을 앞두고 최근 김원이 의원측은 최선을 다해서 시민들에게 낮은 자세로 더 다가서도록 열심히 뛰겠다. 방송사에서 TV토론 일정을 잡아주면 피할 이유가 없다며 배종호 후보측이 공격하고 있는 김원이 예비후보의 TV토론 거부 주장에 대해 일축했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홍보소통위원장 등 주요 당직에 임명되어 활동했다. 현재는 이재명 당대표가 임명한 대외협력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면서 “이 외에도 이재명 당대표 1급 포상, 국정감사 우수의원 3년 연속 수상 등 초선의원 답지않은 우수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410일 실시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목포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경선에 나서는 배종호 예비후보는 지난 229일 목포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원이 예비후보에게 TV 공개 토론 참여를 거듭 촉구했다.

 

배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민주당 목포 국회의원 후보 경선이 시·도의원 줄세우기나 금품 선거, 남을 비방하고 음해하는 공작정치로 얼룩져서는 결코 안된다. 이를 위해 후보들의 정책과 비전, 그리고 후보들이 살아온 삶을 당원과 유권자들이 비교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TV 공개 토론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참여를 촉구했다.

 

▲ 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좌)과 박지원  의원(2019년 10월 재경신안군향우회 행사 당시 서울시정무부시장을 역임하고 있던 김원이 부시장과 박지원 의원이 나란히 앉아 있다.)     ©목포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

재선을 노리는 김원이 예비후보에게 맞서고 있는 배종호 예비후보는 45기 사즉생의 각오로 선거전에 임하고 있는데 2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 등을 통해 승기를 굳히겠다는 전략을 밝히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후보경선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2월 초 김원이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자 박 전 원장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손혜원 전 의원은 배종호 예비후보를 지지할 수 있다며 맞불을 놓고 있어 대리전 양상이란 설도 돌고 있다.

 

손혜원 전 의원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 전 의원이 김원이 후보를 지지한다면 배종호 후보를 도울 수도 있다는 뉘앙스를 풍기며 본지(목포뉴스) 기사{ [목포총선박지원김원이 지지 선택은 독이 든 성배배종호의 손혜원 맞손 전략 눈길 http://mokpo.best/3259}를 공유해 사실상 공개지지를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 배종호 예비후보(좌측)과 손혜원 전 의원(배종호후보 페이스북)/ 본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음. © 목포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

 

▲ 손혜원 전 의원 페이스북 목포뉴스 기사 공유  화면 캡쳐     ©목포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


여기에 지난 20226월 지방선거 당시 불가피하게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박홍률 목포시장의 행보도 이번 목포시 국회의원선거 후보 경선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여 변수가 많다.

 

이번 총선 이후 민주당 복당 논의가 자연스레 본격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박홍률 시장의 물밑 움직임이 경선 승리를 좌우지할 공산이 클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 경선은 오는 310일부터 3일간 여론조사를 실시해 13일 저녁 후보경선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전남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의 경우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에 맞서 김태성 예비후보와 천경배 예비후보간 3인 경선이 치러진다.

 

지난 1일 민주당 공관위는 제9차 후보자 심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영암·무안·신안 선거구는 신안 임자도 출신 김태성 현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무안군 출신 서삼석 현 의원, 신안 암태 출신 천경배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부실장 등 3인이 참여하는 경선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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