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정재훈의원, 시내버스 파업 대책 마련 촉구

목포시의회 정재훈의원, 시내버스 파업 대책 마련 촉구  

-정재훈의원 5분 자유발언에서 ‘성토’...운수회사 재정지원금 사용내역 감사 , 목포시 버스 운영 공론화추진위원회 재구성과  버스운영 TF팀 설치 제안

-118억원 재정지원 불구 버스회사 측은 휴·폐업 무기삼아...서민과 교통약자 이동 기본권 보장에 심각한 침해 유발,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 몫

-버스파업 장기화로 전통시장, 의료업, 요식업 등 소상공인  경제적 피해 인근 타 시군까지 타격

▲ 정재훈 목포시의원  © 목포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인터넷신안신문

목포시의회 정재훈 의원은 11일 제379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주)태원여객, (주)유진운수 목포시내버스 사측에 파업 해결을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

지난 10월 18일 (주)태원여객, (주)유진운수 노조의 파업으로 시내버스 23개 노선 157대의 운행을 중단하는 심각한 사태가 발생하였다.

정재훈의원은 이날 “사측은 경영권 악화라는 명분 삼아 서민의 이동 기본권 보장에 심각한 침해를 유발 시키고 있고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오고 있다.  버스파업 장기화에 따른 전통시장, 의료업, 요식업 등 소상공인 의 경제적 피해는 목포시와 인근 타 시군까지 타격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의원은 시내버스 문제에 시민들이 의견을 낼 수 있는 목포시 버스 운영 공론화추진위원회 재구성과 근본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버스운영 TF팀 설치를 제안했다.

▲ 목포시의회 의원들이 태원여객 이한철 대표의 사퇴와 면허 반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정재훈의원은 뒷줄 맨 우측 (22.11.9)     ©목포뉴스/신안신문

또한 정의원은 목포시에 “118억원의 재정지원에도 불구하고 버스회사 측은 휴·폐업을 무기삼아 시민의 혈세로 체불임금 24억과 가스미납금 21억원을 갚아달라는 요구하고 있다”며 그동안 공적자금이 투입 되어왔던 태원여객 유진운수의 재정지원금 사용내역에 대한 감사 실시와 시내버스 파업 해결을 위한 대책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

시내버스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목포시의회는 지난  9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갖고 경영자로서 책임감도 없고 양심도 없는 태원여객, 유진운수 이한철 대표는 버스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고  사퇴하고 시내버스 면허는 즉각 반납하라고 촉구했다.

정재훈 의원은 목포시의회 12대 초선의원으로 목원동, 동명동, 유달동, 만호동 시민의 뜻을 대변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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