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민주당 김원이 '이낙연 위원장에 동부권 의대유치 반대 발언' 했다

[동영상 첨부] “이낙연 위원장과 사진 촬영 거부”...“당시 촬영 영상도 있어”

총선취재단 | 입력 : 2020/03/31 [15:48]

#동영상 출처 유튜브

 

김원이 “이낙연 위원장에 전남동부권 의대유치 반대” 발언


31일 오전 목포KBS ‘출발 서해안시대’ 생방송에서 밝혀
“이낙연 위원장과 사진 촬영 거부”...“당시 촬영 영상도 있어”


[목포뉴스/신안신문]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는 31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에게 동부권 의대 유치 반대 의사를 분명하게 피력했다”고 말했다.
 

▲ 김원이 후보가 이낙연 위원장에게 코로나19 관련 긴급대책을 건의하고 있다.  ©목포뉴스/신안신문

 
김원이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30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목포KBS 라디오 ‘출발 서해안시대(진행 정윤심)’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정윤심 아나운서는 생방송 중 “지난 일요일(29일)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이 순천을 찾았을 때, 동부권 의대유치 플래카드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논란이 있다”고 질문했다.

 

이에 김원이 후보는 “악마의 편집이다. 동남권 의대 유치에 찬성한 적 없다” 며, “오히려 반대 입장을 분명하게 피력한 발언이 담긴 촬영 영상이 있다”고 말했다. 

 

김원이 후보는 “당일 행사는 이낙연 선대위원장의 전남 방문을 환영하고, 전남지역 10명의 후보가 모여 총선 필승과 코로나19 극복을 다짐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 김원이 후보가 동부권의대 유치와 관련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발언을 하고 있다.     ©김원이 후보측에서 제공한 동영상 캡쳐

 

이어 “애초에는 이낙연 위원장 환영 플래카드가 벽면에 걸렸는데, 난데없이 플래카드를 걷어내자 동남권 의대 정책협약 현수막이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또 “이낙연 위원장과 전남 10명의 후보들이 개별 사진을 촬영했지만, 저는 동부권 의대유치 플래카드를 배경으로 촬영할 수 없어 거부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실제 당일 촬영 동영상에는 사진촬영을 위해 행사 사회자가 김원이 후보를 호명하자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라는 김원이 후보의 목소리가 들리고, 이낙연 위원장은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장면이 나온다.

 

김원이 후보는 마지막으로 “총선 필승과 코로나19 극복을 다짐하는 단체 사진이 악마적으로 편집되어서 유포되는 것은 허위사실 유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출발서해안 시대’ 진행자는 “김원이 후보 공약집에 목포대 의과대 유치를 분명히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31일 민생당 박지원 후보는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후보의 목포대의대 유치와 관련한 행동이 부적절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30일 목포총선에 나선 정의당 윤소하의원은 “4년간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다가, 이제 와서 갑자기 자신의 성과라고 우기거나, 다른 지역에 가서 타 지역 의대 설립을 주장하는 일부 정치인의 행태는 적절치 않다”며 싸잡아 비난하는 등 의대유치를 둘러싼 날선 공방이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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