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시의료원 감염병관리기관 지정 주민간담회 가져

경증환자 치료 대비 목적 자세히 설명, 안전확보 및 주민불안 해소 대책 등 논의

박홍석기자 | 입력 : 2020/02/28 [13:57]

 

포시, 시의료원 감염병관리기관 지정 주민간담회 가져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 시 경증환자 치료 대비 목적 자세히 설명 
안전확보 및 주민불안 해소 대책 등 논의

 

[목포뉴스/신안신문] 목포시가 시의료원의 감염병관리기관 지정과 관련해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협조와 양해를 구했다.

 

▲ 목포시의료원이 감염병관리기관 지정과 관련해 주민간담회를 하고 있다.     ©목포뉴스

 

보건복지부는 지난 24일 목포시의료원을 지역에서 발생하는 코로나19 경증환자를 전담해서 치료할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했다.

 

시는 27일 이로동행정복지센터에서 김신남 부시장, 이원구 시의료원장, 도‧시의원, 인근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간담회를 갖고, 관리기관 지정배경 및 주민불안 해소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주변 학교 학생 및 주민 안전, 지역 상권 영향, 주민 불안감 해소, 의료원 의료진 안전대책 및 경제적 손실 보존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원구 원장은 감염병관리기관은 지역에 다수의 확진환자 발생 시 모든 병원이 코로나19에 노출되어 지역사회에 의료공백이 발생하는 것을 차단하고, 경증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치료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차원이라는 점을 설명했다.

 

특히, 환자가 일체 밖으로 나올 수 없도록 관리하고, 의료원 내‧외부 방역소독에 철저를 기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신남 부시장은 “학교 내‧외부 및 의료원 주변 방역소독강화, 시 공직자 재래시장 장보기 및 외부식당 이용하기, 의료진 안전장비 확보, 환자 후송 시 이동 동선 최소화, 환자 외부 차단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 또, 의료원 손실보상 보전에 대해서는 정부에 이미 건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목포시의료원의 감염병 관리기관 지정은 코로나 19 발생을 대비한 것으로, 확진환자가 입원하더라도 철저한 외부 차단과 방역을 통해 인근 지역에는 그 어떤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 정부와 시, 의료진을 믿고 걱정없이 일상생활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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