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목포방송 폐지 반대 및 국민청원 참여 호소

시민단체, 지역국 주민들에 대한 배신행위 주장

최재경 편집국장 | 입력 : 2020/02/11 [10:13]

 

KBS목포방송 폐지 반대 및 국민청원 참여 호소
시민단체, 지역국 주민들에 대한 배신행위 주장
KBS 시청료 거부운동도 진행해야

 

[목포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 KBS목포방송국 폐지를 반대하는 범시민 대책위원회(이하 KBS목포방송 폐지반대위)는 지난 11일 목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BS목포방송 폐지 반대에 대한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 KBS목포방송 폐지 반대를 위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 목포뉴스

 

KBS목포방송 폐지반대위는 KBS가 적자란 이유를 내세워 비상경영계획을 추진하면서 목포를 비롯한 지역국 7개 폐쇄를 추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KBS 지역국 폐지는 회사 경영실패의 책임을 지역국으로 전가하려는 무책임한 꼼수며, 스스로의 무능을 들어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문재인 정부의 지방분권과 역행하는 행위로 지방분권 시대에 꼭 필요한 ‘지역 밀착형 지역국의 가치’를 말살하는 시대착오적 작태라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 KBS목포방송 폐지반대위가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목포뉴스

 

특히 KBS목포방송은 다도해 특화 방송국으로 자랑스런 80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 중국과의 교역 서남권 재난방송 등 막중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해야한다며 반드시 존치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KBS목포방송 폐지반대위는 KBS의 부당한 통폐합 계획을 철회하고, 다양한 지역여론을 수렴해 공영방송의 책무를 다하며, 지방분권 시대에 발맞춰 지역문화 창달과 지역경제 발전 견인에 앞장설 것을 촉구 했다.

 

이밖에도 일부에서는 전남서남권 시민들이 시청료 거부운동도 함께 펼쳐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어 KBS목포방송 폐쇄 추진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해 8월 목포KBS 공개홀에서 열린 KBS지역정책 간담회에서 KBS지역정책실은 “목포지역국 폐쇄 추진이 예산절감 효과가 없다”고 밝혀 KBS적자 경영의 문제를 지역국으로 전가시켜려 한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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