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근대역사문화공간 종합정비계획 수립 중간점검
[목포뉴스/신안신문] 목포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시범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해 12월 착수한 종합정비계획수립 용역은 올 연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목포의 미래 자산인 원도심 일대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목포시는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각 분야 전문가의 검토의견 및 제안사항을 수립중인 종합정비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문화재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역사공간의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고 밝혔다.
지난 6개월 여간 마스터 플랜 수립을 위한 기초 조사를 진행해 역사공간 내 건축물 404개소 중 건축자산으로서 가치를 지닌 250여개소를 분류했으며, 1899년 해벽공사를 시작으로 약 100여 년간의 매립을 통한 공간 확장의 모습을 밝힐 수 있는 다양한 고증자료를 수집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역사공간의 지속적인 관리방침 수립을 위한 보존형 경관 가이드라인 및 도시계획수립 등 중장기적 정비계획을 마련하여 과거 100년 문화유산 정비를 통해 미래 100년의 청사진을 그릴 계획이다.
김종식 시장은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은 근대기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장소로서 근현대를 관통하는 목포의 역사문화와 생활 변천사를 알 수 있는 소중한 가치를 가진 곳이다. 근대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마스터 플랜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 신안신문/목포뉴스/폭로닷컴/NTV /신안신문 http://sanews.co.kr/ <저작권자 ⓒ 목포뉴스(신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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