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신안군수 등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쾌척

신안군 간부공무원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쾌척

박우량 신안군수, 4개월치 급여 30% 반납 이어 긴급재난지원금 전액 기부...간부공무원도 재난지원금 기부 동참

[목포뉴스/신안신문]신안군은  박우량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고통을 나누기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박우량 신안군수     ©목포뉴스/신안신문

 
군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유지와 실직자 지원 등 군민과의 고통 분담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동참하였다.

박우량 군수는 군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해소하고자 4개월치 급여 30%를 반납한데 이어 국가에서 지원하고 있는 정부긴급재난지원금도 전액을 기부했다.

 군은 신안군 간부공무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코로나 19의 조기 극복을 위한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많은 사람들의 자발적인 기부 분위기 조성과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안군은 지난 4일 취약계층 7,005가구에 32억원의 재난지원금을 지원했으며, 나머지 대상 가구에 대해서도 차질없이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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