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허브 플랫폼 전남 사회공헌물류센터, 개소식 갖고 본격 운영-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물류센터에서 첫 물품 전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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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 허브 플랫폼 전남 사회공헌물류센터, 개소식 갖고 본격 운영 ©목포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 |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강성휘/사진 맨우측)은 지난 4월 30일 전라남도 사회공헌물류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사회공헌물류센터는 사회공헌의 공적기관으로서 기업사회공헌 참여 유도 및 후원물품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해당 센터는 민간 자원을 개발·연계하고 도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이상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최선국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김정안 회장, 유관기관 및 민간기관 등이 참여하여 물류센터 개소를 함께 축하하고 사회공헌물류센터의 첫 물품 전달식도 가졌다.
물품 전달식은 2007년 설립되어 그동안 취약계층에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익단체인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의 후원을 통해 추진하게 되었다.
후원물품은 샴푸, 치약, 바디워시 등 20여 종의 생활용품(1억 원 상당)이며, 첫 물품 전달식을 시작으로 도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에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강성휘 원장은 개소식에서 “사회공헌물류센터를 통해 긍정적 사회변화를 조성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나눔이 필요한 위기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의 선도적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라남도 이상심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 사회공헌물류센터가 마르지 않는 샘물 같은 보물창고로서 전남 복지 허브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며 “사회공헌과 기부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민간자원 개발 및 연계를 통해 지역복지 현장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지금까지 사회공헌사업으로 총 57건, 37억 상당의 자원을 발굴하여 도내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 취약계층 37만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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