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목포지역위 “목포시, 시내버스 운행명령 조치후 불이행시 면허취소” 촉구

-태원여객과 유진운수 이한철 대표, 임금체불 파업에 부인 명의 운영 가스충전소 가스비체납으로 버스 운행중단 2주째, 무책임한 횡포 지적

-목포시는 태원/유진에 즉각 ‘운행명령’ 조치하고 불이행시 면허취소 행정조치하고 목포시의회는 보조금 사용실태 파악 위해 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해야...

강윤옥대표기자 | 입력 : 2022/12/23 [07:33]

 

 

민주당 목포지역위 “목포시, 시내버스 운행명령 조치후 불이행시 면허취소” 촉구

 

-태원여객과 유진운수 이한철 대표, 임금체불 파업에 부인명의 운영 가스충전소 가스비체납으로 버스 운행중단 2주째, 무책임한 횡포 지적

 

-목포시는 태원/유진에 즉각 ‘운행명령’ 조치하고 불이행시 면허취소 행정조치하고 목포시의회는 보조금 사용실태 파악 위해 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해야...

 

 

▲ 김원이의원(목포/더불어민주당)     ©목포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인터넷신안신문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지역위원장 국회의원 김원이)는 입장문을 내고 “경영자로서 책임감도 없고, 양심도 없는 태원여객·유진운수 이한철 대표는 시내버스 면허를 즉각 반납하고 시내버스를 목포 시민의 품으로 돌려놓으라“고 촉구했다.

 

태원여객과 유진운수 이한철 대표가  임금체불로 인한 지난 10월 말부터 한달여간 노조 파업으로 운행이 중단된데 이어  부인 명의로  운영중인 가스충전소가  23억원의 가스비를 체납하자 공급이 중단되자 이번엔 시내버스가  전면 운행중단되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목포도시가스 주식회사로부터 CNG(천연 가스)를 공급받는 주식회사 그린CNG충전소(목포시 임성로 16)가  가스비를 23억원을 체납하자  이달 초 공급을 중단함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시내 버스가  운행 한달여만에 또다시 운행 중단되는 사태가  2주째가 다 되어가면서 교통약자인 청소년과 노인 등이 큰 불편을 겪고 있어  무책임한 횡포라는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 목포시 임성로 16 소재 주식회사 목포그린천연가스 충전소     ©목포뉴스

▲2022.12. 22일 현재 목포시 시내버스 대체 비상 수송 차량이 운행중이다.     ©목포뉴스/신안신문

이와 관련  지역위는민주당 지역위는 22일 목포 시내버스 운행중단 사태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 입장문을 통해  “목포시는 태원여객과 유진운수에 즉각 ‘운행명령’ 조치하고 불이행시 면허취소 등  행정조치하고 목포시의회는 보조금 사용실태 파악 위해 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민주당 지역위는 “목포 시내버스는 60년이 다 되는 세월 동안 오로지 목포시민이 있었기에 그 영화를 함께 할 수 있었다.“ 면서 “경영상의 어려움 호소에는 시민의 혈세로 지탱해 주었으며 금년에만 이미 118억원의 고혈이 투입되었으나 두 회사는 어떠한가? 이 엄동설한에도 시민들은 안중에도 없다“고 개탄했다.

 

또한 지역위는 “두 회사는 이미 자본 잠식상태로 이한철 대표는 최소한의 경영자로서의 자구노력도 일말의 책임감도 보이질 않고, 체납 가스비마저도 혈세로 막아달라는 어이없는 요구를 하고 있다. 시민의 고혈을 자신의 주머닛돈으로 보는 안하무인한 처사이다.“고 비판했다.

 

22일  현재 두 회사 노조에 따르면  태원여객과 유진운수 직원들의 11월부터  봉급도 다시 체불된 것으로 알려졌다.

 

▲ 지난 2019년 1월 목포를 방문한 이낙연국무총리(우측)에게 지역 현안 사업을 건의하던 이한철대표(중앙)     ©목포뉴스/신안신문

지역위는 “파업 철회시 합의한 12월말까지의 경영개선안을 더 이상 기다릴 때가 아닌 것이다. 목포시는 시민의 요구를 받들어야 한다. 이제는 적극행정으로 대응해야한다.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거듭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지역위는 “목포시는 당장 즉각적인 두 회사에 '운행명령'이라는 행정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는다면 목포시는 두 회사의 면허를 취소하여야 한다.“ 면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목포시장에게는 면허취소를 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운행명령'에 불응할 시에는 면허취소 행정조치를 취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 시내버스 정상화 촉구 목포시의회 기자회견/사진 좌측부터 목포시의회 문차복의장, 박용식의원, 이형완의원     ©목포뉴스/신안신문

한편 목포시의회 박용식 의원은 지난 15일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 5분 발언에서 운행이 중단된 목포시 시내버스의 정상화를 위해 시내버스 회사, 목포시, 목포도시가스 회사가 시민을 최우선으로 두고 책임감 있는 결단을 내릴 것을 요구했다.

 

5분 발언을 통해 박용식 도시건설위원장은 태원여객과 유진운수가 20년 넘게 목포시의 재정지원금을 받아 운영되었으며, 2018년 62억이던 지원 예산이 2022년에는 118억에 이르고 있지만, 파업과 휴업이라는 카드로 시민들을 불안과 불편에 고통받게 하고 있다며 시내버스 노선권을 반납하고 시내버스를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줄 것을 촉구했다. 

 

매년 1백억원이 넘는 지원금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금체불 등으로 버스파업과 운행 중단이 거듭되고 있어  목포 시내버스회사인 태원여객과 유진운수 대표를 맡고 있으면서 목포상공회의소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이한철대표에게 비난의 화살을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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