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93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 교육감기 단축마라톤 개최

동학 농민운동 마지막 항거지인 장흥서 학생독립운동 기념 마라톤대회 개최...전남 학생·교육가족 1,000여명 ‘나라사랑 정신’ 안고 달려

조국일편집위원장 | 입력 : 2022/11/09 [13:51]

 

전남도교육청, 93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 교육감기 단축마라톤 개최

 

동학 농민운동 마지막 항거지인 장흥서 학생독립운동 기념 마라톤대회 개최...전남 학생·교육가족 1,000여명 ‘나라사랑 정신’ 안고 달려

 

 

 

▲ 학생독립운동기념 전남교육감기 마라톤대회에서 김대중 교육감(좌측 2번째)이 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목포뉴스/신안신문

▲ 학생독립운동 기념 전남도교육감기 단축 마라톤 대회  © 목포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5일 ‘제93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 제35회 교육감기 단축마라톤대회’를 초·중·고·특수학생 및 교육가족 993명이 참가한 가운데 문림의향의 고장 장흥에서 개최했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학생들의 연령별 성장을 고려하고 도전 의식을 갖도록 3km와 5km 구간으로 구분해 치러졌다. 

 

특히, 참가 학생과 교육가족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치른다는 방침 아래 장흥경찰서, 장흥군청 등과 사전 협의회를 갖고 철저한 안전대책을 세웠다.

 

장흥경찰서는 차량 통제에 나섰고, 장흥군청에서는 응급 구조차 2대를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고, 도교육청도 코스 중간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한 대회를 위해 만전을 기했다.  

 

또한 마라톤 코스 주변에는 학생독립운동 정신 계승을 다짐하는 장흥 관내 학생들의 현수막이 나붙어 대회 의미를 더 깊게 해줬다.

▲ 학생독립운동 기념 전남도교육감기 단축 마라톤대회  © 목포뉴스/신안신문

참가자들은 ‘불의에 항거했던 그들의 용기를 기억하고 잊지 않겠습니다.’, ‘선배의 얼 이어받아 민주시민의 첫걸음 속으로’, ‘나라를 구하는 마음으로 뛰어라 그대여!’ 등의 문구를 보며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가슴에 새겼다.

 

대회장을 찾은 김대중 교육감은 “동학농민운동 마지막 항거지인 장흥에서 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는 마라톤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면서 “학생들이 마라톤대회를 통해 선열들의 정의로움과 애국심을 본받아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학생독립운동은 일체 치하인 1929년 11월, 광주에서 시작돼 약 5개월에 걸쳐 지속되면서 전국으로 확대되었는데 매년 11월 3일을 항일학생운동으로 기념하고 있다. 

 

당시 전국 약 5만 4,0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 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정부는 1953년  이 날을 정부기념일 '학생의 날'로 최초 제정했으며, 지난 2006년 기념일 명칭이 '학생독립운동 기념일'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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