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수협 폭행사건 연루 직원 부당 해고, 복직투쟁 논란

폭언당한 직원이 오히려 위증죄로 법정구속된데 이어 부당 해고돼 논란

강윤옥대표기자 | 입력 : 2022/08/10 [14:47]

 

목포수협 폭행사건 연루 직원 부당 해고복직투쟁 논란

 

폭언당한 직원이 오히려 위증죄로 법정구속된데 이어 부당 해고돼 논란

 

 

 

▲ 목포수협( 이 사진은 본 기사화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     © 폭로닷컴/신안신문편집국


목포수협에서 지점장이 직원들을 폭행한 사건과 관련 이를 지켜본 비상근감사와 폭행당한 직원이 법정에서 위증했다며 구속된데 이어 부당해고까지 돼 법정싸움에 이은 복직투쟁이 진행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목포수협(수협장 김청용)에 따르면 수협 지점장이 법인카드 사용 내역이 결제계좌와 계산이 맞지 않는다며 직원 2명에게 욕설을 퍼붓고 폭행을 가해 피소된 사건과 관련 공판과정에서 폭언 피해자인 A모씨가 위증했다며 구속된데 이어 부당해고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018년 10월 1일 오전 목포수협 북부지점 사무실내에서 지점장 B모씨가 법인카드 결제 내역이 맞이 않는다며 직원 C씨에게 욕설을 하며 발로 오른쪽 정강이를 1회 걷어찬데 이어 같은날 오후 직원 A씨와 C씨를 지점장실로 들어오라고 한 뒤 욕설을 하며 들고있던 통장을 C씨의 얼굴에 집어던져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직원 C씨는 직장이 수협을 그만뒀으나 수협내에서 C씨가 지점장 B모씨에게 받은 합의금으로 외제차를 샀다는 소문이 돌자 이듬해 5월 24일 이 지점장을 상해폭행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문제는 상해폭행사건 공판(2019 고단807)과정에서 불거졌는데 비상근 감사인 D씨는 폭행당한 직원 C씨의 사건과 관련 같이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A모씨를 면담하는 과정에서 같은 폭행당한 사실을 알고 있었으면서 2020년 6월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 법정 공판 등에서 위증했다며 2021년 5월 24일 직원 A씨와 함께 법정구속됐다.

 

본 사건 관련자도 아닌 증인으로 출석해 폭행사실에 대한 진술이 오락가락하고 범행을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는다며 법원은 비상근 감사인 D씨와 직원 A씨 등 현직 수협직원들이 각각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한 것이다.

 

이에 대해 A모씨는  옥살이 한 것도 억울한데 수십년간 일해오던 수협에서 부당해고됐다며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 복직을 요청하며 구제신청을 한 상태이다.

 

이 사건과 관련 지점장 B모씨는 정년퇴직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지점장과 비상근 감사직원 2명 등이 사표른 내거나 해고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한편 목포수협은 지점 관리 등을 부실하게 해 직장 내 폭행사건이 발생해 법정싸움으로 비화된데 이어 직원 부당해고 논란까지 일고 있는데 대한 책임으로부터 자유스럽지 못하다는 비난에 직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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