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안 등 목포권 더불어민주당 단체장 후보 컷오프 이변목포시, 조요한 탈락 ‘충격’ 속 김종식-강성휘 대결, 박홍률 무소속 출마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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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전남권 자치단체장 등에 대한 적합도 여론조사를 지난 14일부터 3일간 실시했는데 경쟁후보간 지지도가 현저히 낮거나 부동산 의혹 등의 혐의가 제대로 소명되지 않은 후보, 면접 점수가 낮은 후보들을 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시장 경선에서는 조요한 전 목포시의원이 탈락했는데 적합도 여론조사시 타후보와의 격차가 많아 배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번 목포시장 경선은 재선 도전에 나선 김종식 현 시장에 맞서 강성휘 전 도의원이 도전하는 구도가 됐다.
김종식 현 시장은 이달말 경선후보 결정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실시되는 당원 50%, 시민 50%가 참여해 실시하는 여론조사에서 역선택 등 우려를 털어내고 승리한다면 무소속 출마를 앞둔 박홍률 전 시장과 박빙의 리턴매치 승부를 펼쳐야 한다.
성추문 혐의로 피소돼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박홍률 전 목포시장은 무소속 출마가 예상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는데 6.1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선 승리자와 박 전 시장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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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에서 임흥빈 전 도의원이 적합도 여론조사를 앞두고 경선 포기를 발표한 가운데 천경배 전 추미애 민주당 당대표실 부실장도 컷오프돼 충격을 주고 있다.
천 전 부실장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신안군수 전략공천을 받아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소속후보들에게 졸전을 거듭하며 큰 격차로 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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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신안군수 선거는 박우량 현 군수와 박석배 aT감사, 김행원 전 목포시청과장 등 3파전으로 경선이 진행된다.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박우량 현 신안군수의 경우 이달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더불어민주당 신안군수 경선에서 승리하고 국민의힘과 정의당 등 타당 후보 및 무소속 출마 후보가 없으면 무투표 당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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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수 경선은 최옥수 전 무안군산림조합장이 탈락하면서 3명의 무안군의원들이 후보경선에 출전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졌는데 김대현 무안군의회 의장, 이정운 무안군의회의원, 강병국 무안군의회의원 등이 경쟁을 벌인다.
무안군은 재선에 도전하던 김산 군수가 부동산 의혹 등으로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정영덕 전 전남도의원도 더불어민주당 적격심사에서 배제돼 향후 무소속 출마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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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영암군수 경선은 3선에 도전하는 전동평군수에 맞서 우승희 현 전남도의원, 배용태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이 경선 진출 자격을 얻었고, 전동호 전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탈락했다.
영암군 최초로 3선에 도전하는 전동평군수는 사실상 마지막 정치적 행보라면서 입성을 노리는 배용태 전 부지사의 거센 공격을 이겨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인데 후보 경선 성공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 공천경쟁을 벌이다 최근 탈당한 임대현 전 감사원 감사관은 국민의힘으로 당을 갈아탔고, 박소영 전 목포부시장 대행은 일찌감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이달말 예정인 민주당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 50%, 안심번호 선거인단(시군민) 50%가 반영되는 국민참여 경선으로 실시된다.
[선거취재단: 강윤옥대표, 조국일편집위원장, 최윤호기자,윤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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