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A예비후보, 부동산 불법 투기의혹 속 적격심사 통과 논란

지역 개발정보 빼돌려 부동산 중개업소에 제공...차명 부동산 소유, 이권에 눈독 들이는 기초의원들 눈총

선거취재단 | 입력 : 2022/04/14 [22:35]

 

 

목포시의회 A예비후보, 부동산 불법 투기의혹 속 적격심사 통과 논란

 

지역 개발정보 빼돌려 부동산 중개업소에 제공...차명 부동산 소유, 이권에 눈독 들이는 기초의원들 눈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의 지방선거 공천심사기준이 지역민들의 여론 등을 제대로 수렴하여 투명한 공천이 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목포시의회 A기초의원 후보의 부동산 불법 투기 의혹이 제기돼 문제가 되고 있다.

 

▲ 목포시의회( 이 기사와는 무관함)    ©목포뉴스/신안신문

목포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목포 기초의원 공천 적격심사에 통과한 A후보는 기초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개발 정보 등을 아는 부동산 중개업소에 제공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A후보는  미용실을 하는 지인 B씨을 통해  C부동산 중개업소에  목포시 중요 개발사업 정보를 흘렸고  이들은  투자자 등을 모아서 토지를 매입하게 해 막대한 부당 이득을 얻게  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들에게 개발정보를 제공하고 투자자들을 모아 토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A 후보는  차명으로 소유권을 취득하였다는 것.

 

특히 A 후보는  자신의 지인을 통해서 지역의 여러 공사나 인사 등에 관해서도  각종 특혜를 제공하였다는 의혹도 불거지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해  섬진흥원 유치 및 3차 문화도시 선정, 수산식품 수출센터 건립 등과 같은 굵직한 지역 현안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대규모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일부 기초의원이 지위를 이용해 정보를 취득하고 이를 부동산업체에 유출해  부동산 투기를 통해  막대한  부당이득을 얻게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사실상 더불어민주당 일색의 목포시의회는 목포시의 행정에 관한 조례 제정정책에 대한 의사결정예산 심의 확정업무 감시라는 역할을 수행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대표적인 창구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그러나 이같은  집행부 견제 등 의회  고유 역할을 망각하고 일탈을 일삼는 일부 의원들이  개입한 비리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인데  지역 개발사업 이권에 눈독을 들이는 시의원들이 비단 한둘이 아닐 것이라는 지역 주민들의 싸늘한 시선이  많다.

  

이처럼  끊임없이 제기되는  일부 목포 기초의원들의 각종 비리 의혹들에 대해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의 송곳 같은 후보자 검증이 요구되고 있다.

 

분노한 시민 여론이 높은 가운데  대선 피배 이후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개혁정당으로  우뚝 서려면  지역주민들의 민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투명한 공천을 하는 것이 시민에 대한 도리일 것이란 지적이다.


[선거취재단: 강윤옥대표, 조국일편집위원장, 최윤호기자,윤형규기자]

[* 편집자주- 지방선거 입후보자 프로필과 사진 접수/편집국 010-7557-8549/sanews@daum.net]


 

 *목포뉴스 5개 언론 계열사:신안신문/목포뉴스/인터넷신안신문/폭로닷컴/시사직설

    /신안신문 http://sanews.co.kr/

/목포뉴스  http://www.mokpo.best/

/폭로닷컴  http://www.pokronews.com

/시사직설 (12) 시사큐TV - YouTube

 

/신안신문 블러그  http://blog.daum.net/sanews

/폭로닷컴 블러그  http://blog.naver.com/faith21k 

/전국맛집 블러그  http://blog.naver.com/true21k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박홍률 목포시장,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의대 신설...지역화합적 차원에서 원칙적 찬성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