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선거, 강성휘 출사표...경선 3파전 양상

김종식 현 시장 맞서 박홍률-강성휘 등 당내 공천 경쟁 치열 전망, 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 각종 추문으로 뒤숭숭...무소속 출마 선언 최홍림의원 캐스팅보트 행사 여부 관심

선거취재단 | 입력 : 2022/03/20 [17:32]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선거, 강성휘 출사표...경선 3파전 양상

 

김종식 현 시장 맞서 박홍률-강성휘 등 당내 공천 경쟁 치열 전망, 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 각종 추문으로 뒤숭숭...무소속 출마 선언 최홍림의원 캐스팅보트 행사 여부 관심

 

 

 [목포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

더불어민주당내에서 일진일퇴를 거듭하고 있는 김종식 전 시장과 박홍률 전 시장간 공천을 앞두고 물밑 신경전이 치열한 가운데 강성휘(55) 전 전남도의원이 가세해 당내 공천 경쟁은 3파전 양상으로 진행된다,

 

▲ [2022.3.17]강성휘 전 전남도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목포뉴스/신안신문


6.1
지방선거 목포시장 재선에 도전하는 김종식(72) 현 시장은 지난 20186월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공천을 받고 출전해 당시 민주평화당 소속 박홍률(69) 현직시장을 3백여표 차로 제치고 승리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이번 목포시장 선거는 전현직 시장간 리턴매치 양상인데 올해 초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과의 합당을 통해 당내로 진입한 박홍률 전 시장의 선전 여부도 관심사다.

 

▲ 김종식 현 목포시장  © 목포뉴스/신안신문


김종식 현 시장의 경우 경선을 염두에 두고 현직 프리미엄을 앞세워 당원 확보 등 지지세 제고를 위해 그동안 공을 들여왔던 만큼 후보경선 승리에 자신감을 비치고 있다
.

 

▲ 박홍률 전 목포시장  © 목포뉴스


후발주자인 박 전시장측은 시장선거 후보 경선에 참여할 권리당원 확보 등 지지세 동원에 따라 경선 승리가 달려있으나 최근 방송사 자치단체장 후보 여론조사와 평가 등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보고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

 

이런 상황에서 3선의원인 최홍림(62) 목포시의회 부의장이 최근 무소속 시장선거 출마를 공식화 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 최홍림 목포시의회 부의장     ©목포뉴스/신안신문

3선의원인 최 부의장은 높은 인지도 등을 바탕으로 박빙으로 진행될 수도 있는 당내 경선 등 시장 선거전에서 캐스팅보트를 쥘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정계 일각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당내 공천 경쟁 과열로 인해 공천후유증이 심각한 사태로 비화되면서 일부 인사의 탈당 사태 발생과 함께 합종연횡이 이뤄질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7일 강성휘(55) 전 전남도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후보 경선 경쟁에 뛰어들면서 내부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목포시의원 3, 전남도의원 2선 경력을 자랑하는 강 전 도의원은 이날 목포시의회에서 목포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목포발전과 시민행복 추구를 목표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목포 건설을 목표로 내세운 강 전 도의원은 승진 등 인사와 관련 금품을 받지 않겠다. 목포에 학연, 지연, 혈연이 없어 공정하고 깨끗하게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35년간 목포에서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목포 3대 전략산업인 조선업, 수산업, 관광업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신재생에너지 산업 플랫폼 조성 등 미래형 도시경쟁력지수 10대 강소도시 조성과 시민행복지수 A등급 달성을 공약했다.

 

영광 출신인 강 전 도의원은 영광 묘량초중, 광주 숭일고, 전남대학교, 목포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를 거쳐 목포시의회의원 3, 전남도의원2, 박지원 국회의원 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하지만 강 전 도의원이 지역에 지연과 학연이 없어 (향후 시장에 당선되면) 승진 등 인사에 금품을 받지 않고 공정하게 하겠다고 말했으나 현재 목포시청 인사와 관련 금품수수 등 폐단 유무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 같은 발언은 논란을 낳고 있다.

 

또한 본인이 영광 출신으로 학연과 지연이 없다고 강조하고 있으나 35년간 지내온 목포 지역 연고를 강조하고 있어 어불성설이란 지적도 있다.

 

▲ 여인두 정의당 전남도당 사무처장  © 목포뉴스/신안신문


이와 함께 지난
218일 여인두(52) 정의당 전남도당사무처장도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목포시장선거에 출사표를 내고 표밭갈이에 나섰다.

 

같이 사는 목포, 가치 있는 목포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고 있는 여인두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요구와 생각을 후보의 생각과 정책으로 만들고 기득권에 흔들리지 않는 목포시정을 꾸리겠다고 강조했다.

 

여인두 전 의원은 목포대학교 총학생회장, 목포민주시민운동협의회 집행위원장, 910대 목포시의원을 지낸 경력이 있다.

 

한편 6. 1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사분란하게 선거 일정을 주도해야 할 김원이 의원의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는 성 비위 및 부동산 투기 의혹 등 각종 추문으로 바람 잘날 없는 어수선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김원이 국회의원 전 보좌관 A모씨의 성폭행 고소 사건과 관련 경찰 수사가 진행중인데 지난 1월초 고소장 접수 이후 피의자 소환조사와 증거 수집 등 수사가 진행중이다.

 

또한 부동산 차명 소유 논란과 관련 해당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이 20일 불출마를 선언하는가 하면 성추행 논란과 관련 형사 고소 등이 진행되고 있는 등 대선 패배 이후에도 뒤숭숭한 상황은 계속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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