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내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국도비 5,476억 확보

주요 역점사업과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이 상당수 반영

최재경 기자 | 입력 : 2021/12/08 [09:40]

 

무안군, 내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국도비 5,476억 확보

- 주요 역점사업과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이 상당수 반영

 

[목포뉴스/신안신문] 무안군(군수 김산)이 지난 6일 2022년 정부 및 전라남도 예산 5,476억 원을 반영됐다고 밝혔다.

 

▲ 김산 무안군수 국비확보 활동     ©목포뉴스/신안신문

 

특히,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남악중소기업진흥원 일원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사업, 일로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이 국회 예결위 과정에서 최종 증액 및 추가 반영됐다.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사업 중 SOC 사업분야는 △무안 국도77호선(현경마산~해제 송석) 도로 시설 개선사업(439억 원), △항공특화산단 진입도로 개설(20억 원),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사업(176억 원), △무안국제공항 통합관사 신축 사업(10억 원) 예산이 원안대로 반영되고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은 3,025억 원으로 408억 원이 증액 반영되어 무안국제공항의 활주로 연장 및 접근성 향상을 통한 서남권 거점공항으로의 도약에 큰 동력을 얻게 되었다.

 

신규 사업으로는 농ㆍ수산업분야에서는 2022년 어촌뉴딜 300(13억 원), △여객선 기항지 개발 사업(6.8억 원), △채소류 출하조절 시설 지원사업(14억 원), △축산악취개선 지원사업(6억 원),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사업(10억 원),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및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20억 원)

 

산림ㆍ공원분야에서는 △남악 철도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15억 원), △치유의 숲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9억 원), △서남해안 섬숲 생태복원사업(5억 원), △생활밀착형 숲(실외정원) 조성사업(5억 원)

 

환경분야에서는 △창포호 비점오염 저감사업(2억 원), △일로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5억 원), △무안읍 하수관로 정비사업(3억 원), △망운 목동 하수도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5억 원)  등 반영됐다.

 

또한, 균특 지방전환사업으로 △톱머리 해수욕장 관광명소화 조성사업(2억 원), △모두누리 숲길(트레킹길) 조성사업(2억 원) 등 10개 사업이 신규 반영되어 무안 발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김산 무안군수는 “주요 역점사업과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이 상당수 확보되어 내년도 무안 발전을 위한 원동력을 얻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전 행정력을 집중해 무안 백년대계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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