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목포·신안, 퍼스트무버로 변신해 자자체 혁신 주도

행정 9단·정책마스터 ‘김종식 시장·박우량 군수’ 능력 입증

최재경 기자 | 입력 : 2021/12/06 [15:16]

 

민선7기 목포·신안, 퍼스트무버로 변신해 자자체 혁신 주도

행정 9·정책마스터 김종식 시장·박우량 군수능력 입증

 

[목포뉴스/신안신문] 행정 9, 정책 마스터로 평가받는 김종식 목포시장과 박우량 신안군수가 지자체 정책을 패스트팔로어에서 퍼스트무버로 진화시키면서 다양한 부분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퍼스트무버 -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선도자, *패스트팔로어 - 새로운 제품, 기술을 빠르게 쫓아가는 전략) 

 

▲ 김종식 목포시장(우)과 박우량 신안군수(좌)     ©목포뉴스/신안신문

 

 

목포시는 3대 미래전략산업과 문화예술을 육성하는 ‘3+1’ 전략을 내세워 가시적인 성과와 함께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에너지, 수산식품, 관광 등 3대전략산업이 모두 1천억원 이상의 대규모 정부 사업과 맞물려 추진되면서 일자리에서도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한다.

 

에너지는 해상풍력과 친환경선박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신산업으로 기대감을 키운다. 서남해안 일원에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될 계획인 가운데 목포에서는 해상풍력 기자재와 부품을 목포신항 배후단지와 대양산단에서 생산한다.

 

목포가 해상풍력산업의 거점이 되는 것이다. 사업규모가 48조원으로 메가톤급이고, 대기업 등 에너지 관련 업체들이 다수 참여함에 따라 12만개의 직간접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 친환경선박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연·관 업무협약     ©목포뉴스/신안신문

 

 

목포시는 남항에 친환경선박클러스터 조성한다. 정부 공모사업인 전기 추진 선박 및 이동형 전원 공급시스템 개발사업 450억원에 선정돼 친환경 선박 혼합연료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496억원은 공모절차가 끝나면 유치하게 된다.

 

전기로 움직이는 배와 여기에 필요한 배터리를 개발해 미세먼지과 같은 유해물질을 배출하지 않은 혼합연료 등 친환경선박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이 남항에서 추진한다.

 

연구개발에서 그치지 않고 실증, 인증, 전문인력 양성 등까지 이뤄지며 연간 49천명의 고용유발효과와 최대 21천억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수산식품수출단지 조감도     ©목포뉴스/신안신문

 

수산식품산업은 대양산단에 추진 중인 수산식품수출단지조성사업(1,089억원)이 일자리 창출의 견인차가 될 전망이다.

 

수산식품수출단지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임대형 가공공장, 연구지원 시설, 냉동냉장창고, 수산물 거래소, 수출지원 시설 등 기업의 경영을 지원할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국제 김 거래소까지 들어서면 지역 수산식품업계가 지역에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전환점과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맛의 도시 목포란 무형의 이미지를 선점하고 국내 최초 문학박람회’, 해상W쇼 등 타 지역과 차별되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자원을 내세워 지역발전의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다.

 

신안군 역시 퍼스트무버로 변신해 지역의 변화와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군수는 민선 7기의 첫 정책인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를 전국 최초로 실현시킴으로써 인구가 증가하는 기적을 만들었다.

 

▲ 지도읍 신재생ℯ 협동조합 개소식     ©목포뉴스/신안신문

 

신안군은 지난 201810월 전국 최초로 신재생 개발이익 공유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섬이 지닌 자원인 햇빛과 바람 등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평생 연금 지급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실제로 지난 4월에 안좌 주민 2,935명과 자라도 279명이 태양광 설치 사업자로부터 1인당 평균 배당금 12~51만원을 수령했다.

 

또 지난달 세 번째로 지도에서 첫 태양광 이익 배당금을 지급했다. 이날 배당금을 지급한 지도는 올 한해 전입자만 무려 324명으로 다른 곳에 비해 인구 유입이 가장 많았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하고 있으며, 40세 이하 청년 전입을 위해 전입 즉시 배당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어 청년층 인구유입이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문재인 대통령과 전해철 행자부장관, 김영록 전남지사, 박우량 군수가 임자대교를 걷고 있다.    ©목포뉴스/신안신문

 

특히 신안군은 지난 2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임자대교에서 열린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투자협약식를 개최했다.

 

오는 2030년까지 485,000억원을 들여 8.2GW 규모의 발전단지 등을 조성해 12만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군민 전체 1인당 연간 600만원의 이익공유제를 목표로 추진해 군민들의 기대감이 크다.

 

문화관광부분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

 

퍼플섬(purple island)’으로 유명한 전남 신안군 반월·박지도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World Tourism Organization, 이하 유엔세계관광기구)가 선정하는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됐다.

 

1회 유엔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선정 사업에는, 세계 75개국 170개 마을이 본선에 진출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세계관광우수마을은 모두 3등급으로 나뉘는데 퍼플섬 반월·박지도는 이 가운데 제일 높은 등급인 최우수관광마을(World Label)’로 선정돼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퍼플섬의 유엔 세계관광최우수마을선정은, 코로나 시대 관광 활성화의 큰 기폭제 역할은 물론 ‘2022~2023년 전남 방문의 해를 준비하고 있는 지역 관광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유엔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     ©목포뉴스/신안신문

 

또 바다 위 꽃 정원 신안군은 하나의 섬에 박물관 또는 미술관을 건립하는 ‘1() 1뮤지엄 프로젝트를 완성해 가고 있다.

 

빼어난 자연경관을 보유한 섬을 디자인하고 관광 상품화하는 중이며, ··군비 약 1,330억원이 투입된다.

 

완료된 12곳 뮤지움과 추진 중인 12곳 뮤지엄이 완성되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뮤지엄을 보유하게 되며, 포스트 코로나시대 관광활성화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퍼스트무버 입장에서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버스공영제를 도입했다. 과감한 교통복지 정책은 전국적으로 위기에 처한 농어촌버스 문제를 해결한 우수사례다.

 

여객선야간운항 역시 13년 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해 성공을 거둔 정책이며, 주민들의 교통권 보장과 정주여견을 개선시키는데 기여했다.

 

▲ '안좌∼장산∼신의' 여객선 야간운항 개시     ©목포뉴스/신안신문

 

뿐만 아니라 신안군은 일반 선사들이 외면하기 쉬운 작은 섬 주민들을 위해 도선 공영화를 추진해 섬에 거주하는 1,850가구, 3,400여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고 있다.

 

현재 23개 항로 행정선 12척과 도선 7, 종선 2, 임차선 2척을 투입해 낙도 25곳을 운항하고 있다.

 

목포시와 신안군은 민선7기 들어 타지자체의 우수한 정책을 따라가는 패스트팔로워 입장에서 새로운 정책을 펴내가며 퍼스트무버로 변신했다.

 

행정9, 정책마스터로 불리는 김종식 시장’, ‘박우량 군수의 별칭답게 시대의 흐름을 읽고 반영시키는 혁신적인 정책 제안과 추진력이 맞물려 지역의 변화의 바람과 발전의 초석을 만들고 있다.

 

이제는 목포와 신안에 전국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혁신적인 챙책은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 미래가 더욱 기대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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