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코로나19 확진자 급증…11월 23일 이후 41명 - 무안군, 코로나 차단위해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 당부
[목포뉴스/신안신문] 무안군이 지난달 23일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41명이나 급속하게 증가함에 따라 대군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무안군은 나와 가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예방접종과, 사적모임 자제, 마스크쓰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타지역을 방문한 군민은 증상유무와 상관없이 빠른 진단 검사를 당부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 시행에 따라 연말 각종 행사와 사적 모임이 증가하면서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일상 속 다양한 공간에서 빠르게 전파되어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예방접종, 다중이용시설 방문 및 사적모임 자제·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타지역 방문자의 빠른 진단검사 등 군민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2월 3일 현재 무안군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73명이며, 이가운데 지역감염은 167명, 11월 23일 이후 확진자만 41명에 달한다.
또 지난달 22일 김산 무안군수가 코로나 확진자가 참석한 회의 겸 식사를 한 사실이 확인돼 한때 무안군과 무안군의회는 비상이 걸리는 소동도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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