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세계 최고품질 “천일염” 생산에 주력

생산시기 조정을 통한 품질 차별화

최재경 기자 | 입력 : 2021/10/19 [14:53]

 

신안군, 세계 최고품질 “천일염” 생산에 주력

- 생산시기 조정을 통한 품질 차별화 

 

[목포뉴스/신안신문]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약 75% 이상을 차지하는 신안천일염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이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청정갯벌에서 생산되어 각종 미네랄과 철분, 칼슘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명품 천일염이다. 

 

▲ 신안 천일염     ©목포뉴스/신안신문

 

바닷물을 자연 증발시켜 생산하는 천일염은 기후, 주변환경 및 생산시기 등에 의해 품질차이 나는데, 이 중에서도 생산시기가 가장 주요 요인으로 작용된다.

 

신안군에서는 천일염 생산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고품질 천일염 생산을 위해 오는 10월 16일부터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는 봄가을에 생산되는 소금은 알갱이가 잘고 나트륨함량이 높아 쓴 맛이 강하여 신안천일염의 품질저하를 우려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신안군에서도 천일염 생산자들의 노력에 발맞춰 생산종료시기를 어긴 생산자에게는 보조금 등 각종 지원에 페널티를 적용하기로 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올해처럼 천일염 가격이 높음에도 이익만을 생각하지 않고 생산자 스스로 품질관리를 위해 생산시기를 조정하여 지켜주는데 감사드린다. 천일염산업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목포뉴스 계열사:신안신문/목포뉴스/인터넷신안신문/폭로닷컴/시사직설

 

/신안신문 http://sanews.co.kr/

/목포뉴스  http://www.mokpo.best/

/폭로닷컴  http://www.pokronews.com

/시사직설 (12) 시사큐TV - YouTube

 

/신안신문 블러그  http://blog.daum.net/sanews

/폭로닷컴 블러그  http://blog.naver.com/faith21k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박홍률 목포시장,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의대 신설...지역화합적 차원에서 원칙적 찬성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