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도의원선거 구도 어떻게 돼가나?

신안군 도의원선거 구도 어떻게 돼가나?

제2선거구 정광호 도의원 독주, 제1선거구 김문수-양태성 대결구도

[신안신문/목포뉴스]전남 신안군에는 더불어민주당 제1선거구에 김문수 도의원(증도/민주)이 재선을 노리고 있고,  제2선거구는 정광호 도의원이 버티고 있다.

▲ 김문수도의원에 맞서 양태성씨의 출마가 예상된다.© 목포뉴스/신안신문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2선거구(안좌,팔금,비금,도초,흑산,하의,신의,장산)의 정광호 도의원(안좌/민주)은 당내 경쟁할 만한 뚜렷한 대항마가 없는 독주가 예상돼 무난한 재선고지에 오를 전망이다.

그러나 이와 달리 제1선거구(지도,증도,임자,압해,자은,암태) 김문수 도의원은 압해읍 출신 양태성씨의 당내 거친 도전이 예상된다.

지난 2018 지방선거시 김문수 도의원과 함께 공천경쟁에 나섰던 양태성씨가 4년만의 리턴매치를 앞두고 와신상담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

한편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SF쏠라에너지(주) 양태성 대표이사는 최근 민주당 전남도당 신재생에너지 특별위원장에 임명된 바 있다.

양태성 대표이사는 "민주당 전남도당 신재생에너지 특별위원장 임명을 계기로 주민이익 공유제를 확실하게 정착화 시키겠다. 많은 이익을 주민들에게 분배해서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이라는 더 큰 결실을 이뤄내겠다"고 소감을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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