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4천 900여 가구에 한시생계지원금 18억 지급

당초 예산보다 216% 증액해 위기가구 지원

목포뉴스 | 입력 : 2021/07/06 [16:34]

 

신안군, 4천 900여 가구에 한시생계지원금 18억 지급

당초 예산보다 216% 증액해 위기가구 지원

 

[목포뉴스/신안신문]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정부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4,906가구에 대해 한시생계지원금 17억7천만원을 지급했다.

 

▲ 신안군청 전경     ©목포뉴스/신안신문

 

신안군은 지난 25일, 최종 심사를 마친 저소득 계층 2,635가구에 대해 50만원씩 지급하였으며, 28일에는 농어임업 바우처 2,271가구에 대해 차액 20만원씩 지급하였다.

 

앞서 군은 한시생계TF팀을 꾸려 지역 특성에 맞는 다각적인 홍보를 실시하였고, 복지기동대 등을 활용한 찾아가는 신청‧접수 등의 맞춤형 사업 추진으로 당초 계획한 1,851가구를 훨씬 상회하는 6,284가구가 신청, 부족한 사업비 11억을 추가 확보하는 등 저소득 군민을 위한 적극 행정에 최선을 다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소득감소증빙이 힘든 일용직, 농어업 종사자에 대해서는 자체심의를 통해서 지급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최대한 많은 저소득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쏟아 부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저소득 군민에 대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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