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힘내자! 청년 법률 지원단” 운영

지역사회 연계 '법률상담·법률구조' 자원봉사 프로젝트

최재경 기자 | 입력 : 2020/11/19 [17:00]

 
목포대,  “힘내자! 청년 법률 지원단” 운영
지역사회 연계 '법률상담·법률구조' 자원봉사 프로젝트

 

[목포뉴스/신안신문]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법학과(학과장 이해원)는 오는 12월 11일 매주 금요일 목포대학교 분수대 일원에서 ‘2020학년도 지역사회 연계 자원봉사 프로젝트(같이가치)’를 진행한다.

 

▲ ‘힘내자 청년 법률 지원단’ 단체사진     ©목포뉴스/신안신문

 

목포대학교 사회봉사센터가 주관하고 법학과가 운영하는 ‘힘내자! 청년 법률 지원단’은 성인이 되어 사회생활 속 복잡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이나 외국인 유학생 그 밖의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법률상담 및 법률구조를 지원하는 학과연계형 자원봉사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권센터(센터장 최동오)와 협력하여 갑질 근절, 성희롱 예방 등 홍보 캠페인과 함께 간이 상담소 방식의 부스 운영으로 이뤄진다.

 

지난 13일 1회차 활동에서는 아르바이트 수당 미지급, 중고거래 사이트 사기, 연인·친구 간 금전 관계 문제, 소장 작성요령, 저작권 법령, 정보공개청구제도, 상속인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가능 여부, 판결문 확인 방법 등의 법적 문제에 대하여 교내 대학생 총 26명을 대상으로 법률상담을 진행했다.

 

홍보 캠페인으로는 교내 갑질로서 폭언이나 욕설, 부당한 업무지시, 인사권 남용, 군대식 선후배 위계질서, 음주 강요 등에 대한 근절을 내용으로, 포스터를 배포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이해원 교수(법학과장)는 “본과 학생이 전공수업을 통해 배운 이론을 활용하여 법률상담을 내용으로 자원봉사를 진행하는 것은 학생들이 지역사회 속 법적 문제에 조력하여 공동선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의가 크고, 개인의 관점에서 인권을 존중하고, 도덕의식을 함양하는 등 자아실현에도 중요하다.”라고 높이 평가 하면서, “이와 같은 활동이 준실무 수습으로서 법학의 실무적용을 통한 역량 강화로 이어지고, 나아가 학생이 다양한 사례를 탐구하면서 다시 전공으로의 학습이 유도된다는 점에서 대학 교육의 취지 및 발전에 매우 바람직하다.”라며 강조하였다.

 

덧붙여 “코로나 사태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기회를 제공하여준 사회봉사센터 교원분들과 이에 흔쾌히 협력하여준 인권센터 교원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패러다임의 변혁 속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법학 전공자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목포대학교 법학과는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부단히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와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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