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압해읍에 '전남최초 가족센터 건립' 시작

문화·복지·체육 등 시너지효과로 군민의 삶의질 향상 기대

최명갑 기자 | 입력 : 2020/11/03 [16:14]

 
신안군, 압해읍에 '전남최초 가족센터 건립' 시작
문화·복지·체육 등 시너지효과로 군민의 삶의질 향상 기대

 

[목포뉴스/신안신문]  신안군은 11월 3일(화) 압해읍에서 박우량 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관내 사회단체장 및 유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 가족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 신안군 가족센터 착공식     ©목포뉴스/신안신문

 

▲ 신안군 가족센터 조감도     ©

 

신안군 가족센터는 압해읍 학교리 588-7번지 일원에 사업비 129억원을 투입해 (국비 50억원, 군비 72억원) 오는 2021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문영윤 교육복지과장은 "가족센터는 인근의 문화예술회관과 공설운동장과 연계해 복지, 문화, 체육 등에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 인해 군민들의 삶의질 향상도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 박우량 신안군수가 가족센터 착공에 노력한 공직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    ©목포뉴스/신안신문

 

가족센터 시설 규모는 대지면적 약 13,188㎡, 연면적 3,403㎡( (지하 2층 지상 1층)으로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및 압해읍사무소(주민센터)와 어린이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일자리 교육실, 키즈카페 등 다양한 복지문화 시설 등이 들어갈 예정이며, 행정·복지·문화 복합센터로 건립된다.

 

압해읍사무소 자리에는 문화 광장과 함께 숲이 있는 공원과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리는 군민들의 쉼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21년 공사가 완료되면 일반 가정뿐 아니라 다문화, 미혼모, 조손 가정든 모든 유형의 가정을 아우르는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 박우량 신안군수     ©목포뉴스/신안신문

 

박우량 신안군수는 기념사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공공의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복지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전국 최고의 행정복지 가족센터로 건립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군수는  “앞으로 저출산, 고령화, 인구 유출, 청년, 여성 일자리, 다문화 가정, 주거 보육문제 해결 등 원스톱 복지 행정 통합서비스, 사회가치를 실현하는 가족복지 서비스 공간으로 명실상부한 기능과 역할을 다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좌측부터 서삼석 국회의원, 박우량 신안군수, 김혁성 신안군의장     ©목포뉴스/신안신문

 

서삼석 국회의원은 "문화를 아시는 박우량 군수와 예술을 즐기는 신안군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가족센터 건립이 결정됐다"고 말하며 "앞으로 신안군의 랜드마크로 우뚝서 압해도가 신안군청 소재지로 부각될 것이다"고 강조하며 건립에 힘써준 김영록 전남지사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압해읍은 지난 2011년 10월에 신안군 청사 개청이 시작되면서 다음해인 2012년 1월 1일자로 읍으로 승격됐다.

 

현재는 신안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압해대교, 김대중 대교, 천사대교, 해남 화원반도를 잇는 국도77호선 다리건설까지 예정되어 있어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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